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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전기요금이 4% 오른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4.4% 인상된다.

    지식경제부는 20일 주택용 난방은 열량단위(MJ)당 20.07원에서 20.93원으로, 취사용은 19.94원에서 20.80원으로 각각 4.3% 인상한다고 밝혔다.

    산업용은 18.72원에서 19.58원으로 4.6%, 일반용은 영업용1과 2가 각각 4.1%, 4.3% 오른다.

    인상분을 적용하면 가구당 2월 요금이 10만 5,565원에서 10만 6,692원으로 1,127원 증가하게 된다.

    지경부는
    "향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 및 가스공사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도입 원료비 변동분을 요금에 반영하는 '원료비 연동제'를 적용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