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해사박물관에 반잠수식 시추선 ∙ LNG운반선 등 주력제품 모형 기증

  •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최근 재개관한 홍콩 해사박물관(Hong Kong Maritime Museum)에 회사의 주력 선박 ∙ 해양 제품 모형 4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기증한 모형들은 LNG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정유운반선(Product Carrier),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drilling rig) 등으로 세계 정상급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한다.

    이번 모형 기증은 홍콩 해사박물관의 재개관에 맞춰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 2003년 개관한 홍콩 해사박물관은 5천 점 이상의 선박 관련 회화, 도자기, 무역품 등을 전시한 곳이다.

    홍콩 해사박물관은 연 평균 3만 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홍콩의 유명 관광명소라고 한다.

    여기서는 선박 조정 시뮬레이션 체험과 함께 2천 년 전의 유물부터 현대 선박 및 해양 구조물 모형까지 과거와 현재의 선박 및 해운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대우조선해양 측의 설명이다.

    “홍콩은 역사적으로 남중국해 항로의 허브로 세계 해운 역사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유명 관광 명소인 홍콩 해사 박물관에 제품 모형을 전시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일반인들에게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