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용한 15명도 상반기 중 정규직 전환하반기에도 장애인 채용 확대 실시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지난 2월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을 통해 모집공고한 지원자 중 입행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한 5명의 장애인을 정규직 사무행원으로 특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은행 직무를 다방면으로 개발해 지난해 채용한 15명을 수신서비스센터, 여신서비스센터, 고객상담센터 등 지원업무에 배치하였다.
    올해는 비서 및 일반 사무직으로도 확대하는 등 장애인 고용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발한 5명의 장애인을 모두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하여 고용불안 해소를 통해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채용한 15명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을 뛰어넘어 장애인 스스로가 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줘야 한다.”
    “장애인들이 우리은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한국장애인고용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 우리은행 관계자

    이번 채용한 5명의 장애인 신입행원은 일주일간의 직무연수 후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