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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독일차는 1리터 당 15km를 못 달리는 차는 안 내놓을 계획인 걸까?
폭스바겐이 인기가 높은 CC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특징은 높아진 출력과 좋은 연비.
폭스바겐 코리아(사장 박동훈)은 신형 CC 디젤 모델(2.0 TDI 블루모션 및 2.0 TDI 블루모션 4MOTION)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CC는 5인승 4도어 쿠페형 세단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2012년에만 2,258대가 팔려, 쿠페 모델 중 유일하게 수입차 연간 Top 10 모델에 올랐다. -
신형 CC 디젤 모델에는 업그레이드 된 신형 2.0 TD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를 결합했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1,750~2,500rpm로 기존 모델들보다 향상됐다.
2.0 TDI의 경우 0-100km/h 도달에 8.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능동형 상시 4륜 구동시스템, 4MOTION을 탑재한 2.0 TDI 4MOTION은 8.3초다.
연비는 복합연비 15.6km/l(2.0 TDI 기준, 도심 14.2/고속 17.9),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로 좋아졌다.
2.0 TDI 4MOTION 모델은 복합연비 15.1km/l(도심 13.6/고속 17.6)를 보인다. -
폭스바겐 신형 CC에는 모두 하이패스(Hi-pass) 기능이 달려 있다.
한국 고객을 위한 '보너스'라고 한다.
2.0 TDI 블루모션은 4,860만 원,
2.0 TDI 블루모션 4MOTION은 5,060만 원이.
1,984cc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단 2.0 TSI는 4,450만 원으로
국산 중대형차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