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80초간의 세계일주’ 각 수상아름다운 영상과 톡톡 튀는 광고 캠페인으로 소비자들 호평
  • ▲ ⓒ왼쪽부터 황보현 HS AD 상무, 김영수 ABC 협회 부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 ⓒ왼쪽부터 황보현 HS AD 상무, 김영수 ABC 협회 부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아름다운 영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대한항공의 광고가 소비자들이 선택한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제 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캠페인이 인터넷 부문에서, [80초간의 세계일주]가 옥외 부문에서 각각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광고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명소들을 간직한 캐나다로 여행하고픈 모습을 표현해 흥미를 끌었다.

    캐나다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진행한 [나만의 캐나다 여행 만들기] 영상제작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은 것이 인터넷 부문에서 수상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80초간의 세계일주] 광고는 서울역 공항철도역사 내에 설치된 옥외광고다.

    공항철도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80초가 소요된다는 점에 착안해 에스컬레이터 양쪽에 대한항공 전세계 취항도시의 랜드마크를 윈도우 페인팅 기법으로 래핑했다.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을 특색 있게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제 2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한국편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와 일본편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로 TV와 잡지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는 라디오 및 인쇄부문 대상을 비롯해 라디오, TV 부문 금상 등 3개 부문 6개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광고상’에서도 [케냐, 지상 최대의 쇼] 캠페인으로 <2012 올해의 광고상>을 받는 등 수준 높은 광고로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