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토목의 날 행사’가 29일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주승용 국토교통위 위원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토목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토목의 날'은 조선 태조 7년 한양도성이 완성된 날을 기념하여 신뢰받는 토목기술인의 자세와 기술개발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갖는 행사이다.
    2001년 이후 매년 3월 30일에 토목 기술인의 책임의식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정부포상 및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치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토목기술의 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해 선두에서 역할을 다하는 토목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와 기술자의 구직난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해법으로서, 새 정부의 ‘창조경제’를 핵심으로 분야간, 사업간 벽을 허무는 융합을 통한 창조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건설기술진흥 유공 15명의 토목기술인들이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