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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MBA] 교육도 시켜준다.
15일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서울 홍릉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에서 리더 육성 과정인
<제10기 DSME MBA> 입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
이번 교육은 부장-상무급 우수 직원과 함께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까지 대상으로 했다고 한다.
모두 32명이 16주 동안 <DSME MBA> 교육을 받는다.
처음 4주 동안은 교육 입문을 위한 온라인 기초 학습을 받는다.
이후 <대우조선해양> 연수원인 <퓨처리더십센터(FLC)>에서 12주 동안 합숙하며
집중 교육을 받는다.
<DSME MBA> 과정은 경영 역량을 키우는 [리더 전문 과정]이라고 한다.
2004년 1기생 26명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9기 22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2013년부터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과 연계해
위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DSME MBA>부터는 협력사 임직원에게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고 한다. -
이번 교육에 참가한 협력사 <㈜삼녹>의 김기덕 부장이 밝히는 소감이다.“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MBA를 통해 회사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해
<대우조선해양>과 우리 회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에 교육을 받는 협력사 임직원들은 각자 회사에서 팀장, 부장급 직원들로 16주 동안 인사․조직 관리, 마케팅, 회계/재무 등을 배우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예전부터 다양한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일 하기에 바빠 교육받을 기회가 부족한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