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슈마허, 벤츠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개발 참여, 홍보대사로 활동

  • ▲ 벤츠의 소형차 'A클래스'와 포즈를 취한 '미하엘 슈마허.'
    ▲ 벤츠의 소형차 'A클래스'와 포즈를 취한 '미하엘 슈마허.'


    <F1>의 [전설적인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가
    <메르세데스 벤츠>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하엘 슈마허>는 앞으로 <벤츠>가 자랑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등 미래에 사용할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벤츠>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미하엘 슈마허>가 밝힌 소감이다.

    “나에게는 현재와 과거보다는 미래가 더 흥미롭다.
    <F1> 드라이버 시절 나는 승리에 만족하기보다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나는 자동차의 기술에 의지했고 최대한 활용했다.
    때문에 나는 [레이싱 카]든 보통 자동차든 [주행 보조 시스템]의 열렬한 서포터다.”


    <요아힘 슈미트> 메르세데스-벤츠 세일즈 &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미하엘 슈마허>와의 파트너십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레이서 <미하엘 슈마허>와 다시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미하엘 슈마허>는 <메르세데스-벤츠 F1> 팀의 주니어 시절부터
    최근 3년 동안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의 드라이버로 활동할 때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행 보조 시스템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미하일 슈마허>는 오는 5월 1일 <다임러 그룹>
    <디터 제체(Dr. Dieter Zetsche)> 회장과 함께 파트너로서의 첫 일정을 수행한다.

    <미하엘 슈마허>는 현역 시절 7차례 <F1> 월드 챔피언을 차지한 전설의 레이서다.

    1990년 <메르세데스-벤츠 F1> 팀에서 주니어로 활동했다.
    최근 3년 동안에는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