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균형 배치 및 대형화·고급화·표준화… 접근성·편의성 향상총 면적17만3,259→18만9,411㎡… 총 스톨1,095→1,161개 확대 서비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휴먼웨어 혁신… 서비스리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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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직영 서비스] 거점에 대한 고객 [접근성 강화]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선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기아자동차는 23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거점 이전 및 신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영 서비스센터 균형 배치와 브랜드 경영을 접목시킨 시설 고급화 및 표준화 등 서비스 하드웨어 개선 작업을 오는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심 환경 변화로 고객 접근성이 약화된 지점을 신 교통 요충지 및 중심 상권지역으로 이전 및 신축한다.

    경기도 안양-서울 영등포-경북 경산-전남 광주 내방동의 4개 직영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의왕-서울 강서-경북 포항-전남 광주 농성동으로 각각 이전하는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 성동-경남 창원-대전 3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는 기존 부지에 신축을 추진한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11월 새 단장을 마쳤고 창원과 대전 서비스센터는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수원과 제주 서비스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서울 도봉-부산-대구-청주 4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는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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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 하드웨어 혁신 작업을 통해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의 정비공장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고객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방문 고객들을 위한 공간 배치와 어린이 영어도서관 등 지역주민을 위한 거점별 특성화된 문화공간으로 구축한다.

    여기에 여성고객 전용 쉼터 등 차별화된 서비스 공간을 창출하고 거점의 첫인상을 좌우할 고객라운지를 살아 숨쉬는 숲 속과 같은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같은 서비스 네트워크 선진화 작업이 완료되면 기아차 19개 직영 서비스 거점의 총 면적은 기존 17만 3,259㎡에서 18만 9,411㎡로 늘어난다.

    스톨(서비스 리프트) 수는 기존 1,095개에서 1,161개로 증가해 넉넉한 고객 편의 및 정비작업 공간 확보와 정비시간 단축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정비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특별 방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서지역 특별서비스는 울릉도, 흑산도 등 9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5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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