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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관광전용열차>가 이번 달부터 인기를 모으며 운행되고 있다.
<백두대간 관광전용열차>는 과거 산업동력원 역할을 했던 중앙선과 태백선 철도노선을 활용, 숨겨져 있던 백두대간의 비경을 즐기고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철도여행이다.
관광객들의 여행편의를 도모하고 <힐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에서 관광지와 재래시장까지의 연계버스를 운행하고, 지자체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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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백두대간 시범사업은 백두대간 권역을 자연,사람,문화가 어우러진 창조지대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 코레일, 강원,충북,경북도가 초광역적으로 연계 협력 통해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코레일에서 특별 제작한 관광전용열차인 <O-트레인>과 <V-트레인>을 백두대간 257㎞ 구간에서 매일 4회 운행하고 있다.
충북 제천역, 강원 태백역, 경북 영주역을 거점으로 주변 관광지와 재래시장 장터등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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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 절감을 위해 일정기간 승차횟수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여행패스(O-train Pass)도 도입했다. -
<O-트레인>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모티브로 삼아 전망석과 커플룸, 패밀리룸, 유아 놀이 공간, 카페 등 총 4량으로 구성됐다.
<V-트레인>은 [아기 백호]를 모티브로 천정을 제외한 공간을 유리로 처리하여 승객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