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미얀마 경제중심지인 양곤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미얀마 양곤사무소를 통해 생생한 현지 정보의 수집·제공은 물론 사무소 내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해,
현지 진출 중소기업이 임시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빌려줄 계획이다.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개혁과 시장개방 조치로 국내 중소기업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기업은행은 양곤 사무소 개설로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점 17개와 사무소 3개 등 20개의 해외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진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현지 유수 은행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11개 지역에서 현지 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얀마 정부와 금융당국이 중소기업 육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중소기업금융 노하우가 풍부한 기업은행의 진출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  기업은행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