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 피해 재발 방지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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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가 3년간 연장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일본·인도·스페인산 [스테인리스스틸바]에 대해
    2.75~15.39%의 덤핑방지관세를
    3년간 연장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테인리스스틸바]는
    자동차부품·정밀기기·화학기계·원자력발전·건설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원자재다.


    국내시장 규모는
    10만1,071톤으로 5,032억원대다.

    생산업체로는
    <세아특수강>,
    <동일제강>,
    <동부특수강>,
    <대호피앤씨> 등이 있다.


    국가별 반덤핑 관세율은
    일본 15.39%,
    인도 2.76~15.39%,
    스페인 15.39%다.


    무역위는
    세계시장의 45%를 차지하는
    일본과 인도의 생산능력 증가와
    스페인의 생산능력 등을 고려할 때
    반덤핑관세 부과가 종료되면
    국내산업 피해가 재발할 것으로 보고
    이번 판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