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아줌마] 벌써 40년 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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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제품은 편의점에 팔지 않는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도,
테스트 마케팅 차원으로 일부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아파트단지나 동네 주택가, 기업빌딩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노란 유니폼을 입은 [야쿠르트아줌마]를 찾아야 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라는 제품의 특성상,
생산에서 유통까지 중간과정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지난 1971년부터 야쿠르트아줌마 제도를 실시해 왔다.

유교적인 통념이 지배되던 70년대 초반,
가정주부들이 가사일 외의 일을 하는 것을 이례적으로 받아들이던 시기였지만,
국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라,
주부판매 방식을 과감하게 도입했다.

오는 8월이면,
우리나라 최초로 유산균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지 42년이 된다. 

지난 1971년 8월 47명 불과했던 [야쿠르트아줌마]는,
현재 1만 3천명으로 늘어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야쿠르트아줌마]를 찾을 수 없다면,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이용해 찾아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 고객과의 신속한 상담을 위해,
스마트폰 전용 고객센터 앱(APP)인 [한국야쿠르트]를 출시했다.

해당 앱을 이용해 한국야쿠르트의 다양한 제품들을,
터치만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의가 있을 경우,
1:1 모바일 채팅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국야쿠르트> 고객센터에 상담을 받고,
한국야쿠르트 발효유 제품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등 전제품을 직접 주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