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및 경찰 관계자 "원인 조사중"현대제철 측 "수사결과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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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10시 22분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옥외 컨베이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력 30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대 등을 투입해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한다.
    직원들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측에 따르면
    컨베이어 벨트 30m가량을 태운 불은 1,500만원 상당(경찰추산)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발생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하며,
    현장 및 공장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측 역시
    수사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며,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