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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와
중소기업의 미주지역 대형유통매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외환은행은
중기중앙회가 추천한 미주지역 대형유통매장에
수출을 진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채권 선매입(수출채권 매입할인) 등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러한 수출채권에 대해
50%의 단기수출보험을 제공한다.이로 인해 수출 중소기업은
수출대금의 조기회수,
수입자의 수출대금 미결제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 제거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유지 및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중기중앙회는
LA현지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주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심사한다.
미국 수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LA 현지법인이 직접 수입 주문을 발행할 계획이다.
수입 주문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외환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리스크를 분담해 수출대금의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이 있더라도
현지물류와 자금문제 등으로
해외 유통망 진출이 어려웠다.그동안 미국 수출 후 4~5개월 후에나 받던 수출대금을
제품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결제 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유동성 문제로 수출을 엄두도 못내던 기업들도
미국에 물건을 팔 수 있게 됐다.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중소기업들이
마음 놓고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중소기업중앙회 양갑수 국제통상실장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제도 마련에 감사드린다.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 윤용로 외환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