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핵심 지도층, 국가 발전방안 연수 위해 방한
  • ▲ 박찬호 전경련 전무(오른쪽)와 부이 반 끄엉(Bui Van Cuong) 중앙국유기업분과 당서기(왼쪽)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 박찬호 전경련 전무(오른쪽)와 부이 반 끄엉(Bui Van Cuong) 중앙국유기업분과 당서기(왼쪽)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베트남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부이 반 끄엉 중앙국유기업분과 당서기(사절단장)와
    베트남 공산당 주요 지도자 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응웬 딴 중 총리 장남인
    응웬 딴 응이 건설부 차관 등
    베트남 공산당 인사들은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공무원교육원 초청으로
    한국 경제개발 경험, 산업정책 등
    국가 발전방안 연수를 위해
    2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수교 20년을 지나면서,
    [백년 프로젝트]라는 원전 건설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경험과 기술이
    베트남 경제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베트남 귀국 후에도
    한국기업의 열정과 관심을 기억해 주길 부탁한다.


       - 박찬호 전경련 전무



    [백년 프로젝트]는
    올해 6월 산업부와 한전이
    베트남전력공사 등과
    원전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2015년 베트남 국회의 승인을 목표로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오찬에는 한국 측에서
    김준 경방 사장
    권기수 효성 부사장
    박태용 우리은행 부행장 등
    경제인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