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도 함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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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12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박만희 구세군 사령관, 박인비 프로 골퍼와 함께
    심장병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방문해
    수술 경과를 설명 듣고 선물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이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이다.

     

    2012년에는 어린이 3명의 수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 어린이를 10명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입국해 수술을 마친 써은 쓰라이닛은
    2년 전 댕기열을 앓아 병원을 찾은 뒤,
    평소 숨이 차고 힘들었던 이유가
    심장병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이번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쓰라이닛은
    캄보디아에 돌아가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어린이를 도와줄 수 있는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 외에도
    아시아 7개국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아시아 4개국 언어로 한국어 학습 교재 제작 및 강의실 구출 지원 사업,
    캄보디아 학교 급식 지원,
    미얀마 학국어학당 건립 등의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