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창의성 활용] 출발부터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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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종도 매립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초 사업제안자인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단독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인천항 개발과정에서 조성된
    영종도 매립지(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를
    지난 14일까지 제3자 제안공모를 접수했지만
    최초 사업제안자 외에는 참여업체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개발사업이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영종도 매립지는 인천항만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로 갯벌을 매립하여 생긴 토지이다.

    면적 316만㎥으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1.1배에 달하고,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등으로
    종합 관광·레저단지 개발에 적합한 곳으로 주목받아왔다.

    해양수산부는 (주)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0인 이내의 협상단을 구성한 후
    우선협상대상자와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