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소비패턴 확산 맞춰 실제 소비수요 높은 스팸, 식용유 등 복합형 세트 강화연어캔, 국내 생산 백설 카놀라유, 국산종자 토종김 등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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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올 추석 [중저가]와 [실속형] 선물세트를 콘셉트로5000억원 규모(업계 추정/추석 기준)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나선다고 19일 밝혔다.실속형 소비패턴 추세에 발맞춰2~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복합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시켰다.장기 불황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상대적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선물세트가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CJ제일제당은이번 추석을 맞아 지난 설 대비 구성,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13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소비자가 선호하는 신규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였고,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주력했다.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의 경우,10년 연속 캔햄 카테고리 선물세트에서 1위를 차지한 대표적인 선물세트에 걸맞게[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연어세트], [스팸스위트세트] 등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가격대도 1만원대에서부터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특히 올해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2~3만원대의 중저가 세트 비중을지난 설 대비 20% 이상 늘리는가 하면,스팸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스팸 블랙라벨]의 경우새롭게 선보인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로 새롭게 구성했다.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6호](4만2800원/스팸클래식200*12)와[스팸8호](3만1800원/스팸클래식200*9) 가올 추석에도 가장 큰 인기를 끌며매출 성장에 한 몫할 예정이다.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식용유 세트]는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 구성했고,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한 카놀라유로 세트를 선보이며경쟁사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프리미엄 식용유라 불리는 제품들로 세트를 구성했음에도가격대가 2만원 전후를 많이 준비해 [실속형 세트]에가장 잘 부합하는 선물로 인기가 예상된다.유제품 단독으로만 구성한 세트 비중을 축소했고복합형 세트 내 유제품의 구성을 늘렸다.한편 스페인 현지에서 생산한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와[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가 포함된 신규세트도지난해에 이어 추석 대목을 노리고 있다.주력 제품으로는 [백설 포도씨유2호](2만3800원/포도씨유900ml*2)와[백설 프리미엄14호](9900원/해바라기유500ml*1 + 카놀라유500ml*2)로가격대비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실속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소비자들의 실속과 만족도를 극대화한 복합 구성의 [특선세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 고급유, 연어캔 등을 기본 구성으로,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은 실속형 복합세트로새롭게 리뉴얼했다.특히 알래스카 연어캔의 비중을 대대적으로 확대 구성하며선물세트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이 밖에 기존 [햇바삭 김] 선물세트를국내 최초 국산 김 종자 [전남슈퍼김 1호]로 만든[햇바삭 토종김]으로 전면 교체해 세트를 구성했다.[햇바삭 토종김]은김 종자부터 국산이라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영양소가 풍부하고 깨끗한 해남지역에서건강하게 자란 김으로 만든 게 특징이다.또한 [한뿌리] 선물세트는병 용기와 디자인을 변경해 새로움을 추구했으며,[한뿌리 마] 제품은새롭게 마 퓨레를 첨가해생생한 마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올해 추석에도 소비자들이 선물세트 구입 시단일품목으로 구성된 세트보다는실용적인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복합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실속형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복합선물세트와2~5만원대 중저가 실용적인 세트를 중심으로현장 영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장승훈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