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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TV에 연결하면 음질과 음색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AV(오디오비디오) 신제품을 내놓는다.
20일 삼성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베를린 가전멀티미디어 박람회)에서
AV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IFA에서 선보이는 삼성 AV의 핵심 제품은
대형 에어트랙(AirTrack) [HW-F850].이 제품은 TV와 연결돼 각 단말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의 음질, 음량, 음색 모두를
TV에 내장된 스피커보다 한 층 더 향상시켜 재생해 주는 제품이다.기존 선보인 에어트랙의 경우 60형 이하 중대형 TV에 적합한 사이즈였지만,
[HW-F850]은 최근 TV 초대형화 트렌드에 맞춰 60형 이상의 TV에 최적화됐다.기존 에어트랙 제품 중 출력이 가장 높았던 F750보다도 40W 높은
[350W]의 출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서브우퍼 탑재로 깊은 저음을 구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스피커 유닛도 특수소재인 카본 나노 튜브(CNT, Carbon Nano Tube)를 사용해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도 연결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한층 커진 [HW-F850]을 출시하면서
완벽한 에어트랙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유럽에서는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AV 기술은 이미 업계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IFA 2013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제품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유럽 AV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구자익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