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장학금이 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래"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아시아·아프리카 13개 국가에서 유학 온
    대학생 103명에게
    총 4억 1,2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승수 전 국무총리,
    12개국 대사 및 참사관,
    재단 관계자, 장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의 행사가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이들이 굳센 의지로 학업에 정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과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길 희망한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56차 유엔 총회 의장을 역임한
    한승수 전총리 및 13개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참석
    민간외교의 장이 되기도 했다.


    “오늘 장학금 전달식이 국가 간 우호협력을 다지고
    지구촌 공동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이
    지난 200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동남아지역에서 국내로 유학 온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모두 27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국가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스리랑카]
    [동티모르]
    [피지]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네팔]
    [케냐]
    [가나]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13개 국가로 확대하고
    수혜 학생을 100여명으로 대폭 늘리는 한편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한편, 이중근 회장은
    최근 국가 문화수준 향상과 인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우정문고]를 설립하고
    평생 종사해 온 주택건설 전문분야의
    [임대주택 정책론] 및 [한국주거문화사]등 2권의 전문서와
    6·25전쟁 역사서인[6·25전쟁 1129일]을 잇따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