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예선접수대상 588만원 등 총상금 3,7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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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대표이사 부회장 박근희)이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3회 중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한국 내 정규대학 또는 대학원 및
    부설 어학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중국 국적 유학생으로
    4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단, 팀원 중 석사 이상의 학력자는
    1명 이하로 제한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영상물 제출)과
    본선(문화체험·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예선접수는
    9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나만의 한국 생활 적응기],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문화]라는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동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단순한 말하기 대회를 벗어나
    특색 있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영상물로 제작해 발표한다.

     

    총 10개 팀에게
    3,7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팀은 588만원을 받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행운의 숫자로 여기는 8을
    상금액 책정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홈페이지(https://family.samsunglife.com/shuohanyu)
    참가신청 메뉴에서 신청서 작성 후
    동영상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