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객 수요 대비… 인기 노선 증편 및 신규항공기 투입

  • 최근 항공사들이
    인기 노선의 [증편 운항]과 [신규항공기 투입] 등을 통해
    겨울 여행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정기편 외에
    국내 인기노선을 추가 증편한다.

    오는 10월1일~31일까지
    정기편 외에 김포~제주 노선에 130편,
    부산~제주 노선에 22편 등 모두 152편을 추가 운항한다.

    좌석수로는 약 2만8,000여석 규모다.

    <에어부산>은
    오는 11월6일부터 캄보디아 씨엠립에 정기편을
    주 4회(수, 목, 토, 일)취항한다.

    캄보디아 씨엠립 취항을 기념해
    토요일과 일요일 출발하는 항공권을
    39만1,900원(총액기준)에 제공하며,
    수, 목 출발 항공권은 43만1,900원에 판매한다.

    외국 항공사들도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발리, 동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주요 노선을 증편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11월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주 5회→7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와 함께
    현재 인천~자카르타 항공편에서 시행되고 있는
    기내 입국 서비스도 조만간 발리행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오는 11월7일부터 [BOEING 777-300ER] 최신 항공기 시범 운항도 할 계획이다.

    <카타르항공>은
    동유럽 노선에서 가장 많은 증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앙카라(터키),
    베오그라드(세르비아)를 주 3회→4회로,

    오는 17일부터 부카레스트(루마니아), 소피아(불가리아)는
    주 4회→5회로 확대 운항한다.

    지난 3일부터 모스크바(러시아)는
    10회→12회로 확대 운항하고 있다.

    "방문하는 여행객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시장 상황에 맞게 공급력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있다.

    올 가을 여행이 지난해 보다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