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부회장 보유 중 SK건설 주식 132만5000주(약 564억원) SK법인 무상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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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SK건설>은
기업 분위기 쇄신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건설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창원 SK건설 부회장은
건설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건설 주식을 사재출연키로 했다.“SK건설의 근본적인 조직 체질개선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사회 의장과 부회장직을 사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
동시에 건설 미래성장을
강도 높게 추진할 역량과 명망을 두루 갖춘
신임 이사 영입이 필요하다.”
-<SK건설> 최창원 부회장이에 따라 SK건설은
오는 10월 주주총회를 열어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경우 김창근 의장은
SK건설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창근 의장님은
IMF 당시 SK그룹의 재무 구조조정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2004년부터 SK케미칼 경영을 맡아
턴어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신임 의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
한편 최창원 부회장은
회사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보유중인 SK건설 주식 132만5000주(약 564억원)를
SK건설 법인에 무상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