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추가 지원으로 기업 투자자금 마련 용이하게...
  • ▲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중소기업에 5조3,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중소기업에 5조3,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시설자금 공급 규모를 
5조3,000억원 늘린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17일 열린 
[제3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의 경기개선 흐름이 
 민간까지 확산되도록 
 기업투자를 보완하는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
 기업들의 투자자금 마련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의 
 2013년 시설투자자금 공급 규모를 
 5조3,000억원 추가로 확대하겠다”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을 내놓았다.

“매출 2000억원 이하의 성장초기 기업에는 
 공공구매시장 참여 허용 등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매출 3000억원 미만 기업에는 
 고용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

 연구개발(R&D)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중견기업의 범위를 
 매출액 3,000억원에서 
 5,00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겠다.

 수출 1억불 이상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후보기업을 선정해 
 전략·금융·인력·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편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업단지, 환경규제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하는 
[3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이며 
9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