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추가 지원으로 기업 투자자금 마련 용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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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정부가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시설자금 공급 규모를5조3,000억원 늘린다.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17일 열린[제3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에 참석해이같이 밝혔다.“최근의 경기개선 흐름이민간까지 확산되도록기업투자를 보완하는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기업들의 투자자금 마련이 용이할 수 있도록정책금융기관의2013년 시설투자자금 공급 규모를5조3,000억원 추가로 확대하겠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현오석 부총리는 이날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을 내놓았다.“매출 2000억원 이하의 성장초기 기업에는공공구매시장 참여 허용 등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매출 3000억원 미만 기업에는고용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연구개발(R&D) 세액공제가 적용되는중견기업의 범위를매출액 3,000억원에서5,00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겠다.수출 1억불 이상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후보기업을 선정해전략·금융·인력·마케팅 등을집중 지원하겠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한편 기획재정부는관계부처 합동으로산업단지, 환경규제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하는[3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이며9월 중으로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