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로그인 안 하면 인증 안되고...구글은 인증 수단 조차 없어착한 네이트, 비회원 위해 다양한 인증서비스 제공



  • ▲ 비회원 성인 인증 수단 없는 네이버, 다음.
    ▲ 비회원 성인 인증 수단 없는 네이버, 다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금칙어에 대한 국내외 포털 4사의 성인인증 체계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지난 2월 [주민번호 이용 성인인증이 금지]된 지 8개월 만이다.
 
김기현 의원에 따르면 
포털 <네이버>·<다음>이
성인인증 수단을 [회원로그인]으로 제한 해
비회원이 인증을 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해외 포털 <구글>은 성인인증 자체가 없어 
아동·청소년들이 음란·폭력 등 불법유해정보에 노출되고 있었다.


  • ▲ 구글 검색 결과 캡처
    ▲ 구글 검색 결과 캡처



  • 이와 달리 <네이트>의 경우
    회원로그인 이외에도
    비회원을 위해
    휴대폰, 아이핀,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등의
    성인인증 수단을 제공 중이었다.
     
     
    <김기현> 의원은 네이버·다음의 성인인증 과정과
    구글의 성인인증 없는 절차에 대해 지적하며
    대체수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포털들이 하루속히 인증 대체수단을 다양화해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해야 한다.

    실질적인 성인인증 기능을 복구해
    아동청소년의 유해정보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