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살리기 등을 위해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에 여야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총선 이후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법들은 속속 통과되고 있지만,
    유독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법률은 국회에서 낮잠만 자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경제활성화 법안의 통과 없이
일자리 창출도, 서민경제 활성화도 불가능하다.

경제민주화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겠지만,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


나 의원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아 
향후 우리경제에 커다란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미국의 셧다운과 부채한도 증액 문제로
세계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고,

양적완화 축소와 유로존 은행구조조정에 따른 금융 불안 위험으로
내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은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러면서 "결국 경제상황의 악화는 서민경제 악화"라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만 내놓고 강 건너 불 보듯 할 것이 아니라
법률의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진심으로 설득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