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행사 진행 어려운 시골 초등학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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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학생 수가 적고현실적 여건상 운동회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시골 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에 위치한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에서는 위곡분교 학생 30명,장락분교 학생 8명과 선생님, 학부모,그리고 팔도 임직원 등총 120여명이 모여[2013 미원초등학교 위곡·장곡분교와 함께하는 꼬꼬면 동심운동회]를 개최한다.운동회는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박 터트리기, 공굴리기, 희망릴레이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우수 팀과 학생들을 위한 시상식을 통해다양한 경품도 나눠줬다.또한위곡분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장기자랑이 준비돼 있으며운동회에 참석한 모든 인원이 참여하는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특히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어울리는뜻 깊은 [지역 잔치]가 됐다.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는1944년에 개교해 1963년 위곡국민학교로 승격돼30년간 운동회를 진행해 왔으나,1994년 위곡분교장으로 격하되면서20년간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지 못했다."현실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자체적으로 운동회를 열지 못하고본교(위곡초등학교)운동회에 참여했었기 때문에우리 학생들의 정서적인 낯설음이 있었다.이번 운동회를 통해서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위곡분교의좋은 전통으로 이어 갔으면 좋겠다."- 김영진 위곡분교장 부장교사"우리나라의 꿈과 미래인 어린이들이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꼬꼬면 동심운동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손방수 팔도 인사고객부문장[사진제공=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