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폐기물해양투기관리 총회 부의장국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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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K) 홍기훈 박사가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합동 당사국총회에서
2년 연속으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홍박사는 18일(현지시각)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총회 마지막 날 회의에서
차기 회의 부의장 연임에 성공,
우리나라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의장국으로 활동한다.
런던의정서 합동당사국 총회는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 등이 참여해
매년 10월 개최하는 국제 해양투기 관련 최종의사 결정기구다.
런던협약은 87개국, 런던의정서는 43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있다.
우리나라는 런던협약에 1993년 12월, 런던의정서에는 2009년 1월에 각각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