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 ▲ 영화 석양의 무법자 포스터  ⓒ 네이버
    ▲ 영화 석양의 무법자 포스터 ⓒ 네이버




    <마카로니 웨스턴>(스파게티 웨스턴)이란
    60~70년대 이탈리아에서
    혹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합작으로 제작된
    [서부영화]를 말한다.

    미국의 정통 서부극은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모뉴먼트 벨리를 배경으로
    [미국적 개척정신], [영웅주의],
    그리고 [영웅]과 [악당]이라는
    주인공의 [이분법적 구분]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정세가 변하면서
    관객들은 기존 서부영화에 대해 식상함을 느끼고
    사회 정치적 현실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것이 바로 <마카로니 웨스턴>이다.

    <마카로니 웨스턴>은 짧은 역사를 감추기 위한
    미국적 신화를 위해 이용됐던
    [개척정신]이나 [영웅]이 등장하는 대신
    멕시코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구분되지 않는
    [무법자]를 등장시키고
    [잔혹한 장면]을 넣음으로써
    흥행과 미학적인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썼다.

     

     

  • ▲ 영화 '석양의 무법자' 포스터 ⓒ 네이버
    ▲ 영화 '석양의 무법자' 포스터 ⓒ 네이버

     


    클린트 이스트우드(Cilnt Eastwood)를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감독의 작품들,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1964),
    <석양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
    <속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등이
    마카로니 웨스턴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사진제공=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