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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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웨스턴>(스파게티 웨스턴)이란
60~70년대 이탈리아에서
혹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합작으로 제작된
[서부영화]를 말한다.미국의 정통 서부극은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모뉴먼트 벨리를 배경으로
[미국적 개척정신], [영웅주의],
그리고 [영웅]과 [악당]이라는
주인공의 [이분법적 구분]으로 인기를 누렸다.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정세가 변하면서
관객들은 기존 서부영화에 대해 식상함을 느끼고
사회 정치적 현실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것이 바로 <마카로니 웨스턴>이다.<마카로니 웨스턴>은 짧은 역사를 감추기 위한
미국적 신화를 위해 이용됐던
[개척정신]이나 [영웅]이 등장하는 대신
멕시코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구분되지 않는
[무법자]를 등장시키고
[잔혹한 장면]을 넣음으로써
흥행과 미학적인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썼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Cilnt Eastwood)를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 감독의 작품들,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1964),
<석양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
<속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등이
마카로니 웨스턴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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