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
  • ▲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오른쪽)이 스파크EV 양산1호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지엠
    ▲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오른쪽)이 스파크EV 양산1호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전기차 [스파크EV] 양산 1호차를
    창원시에 전달했다.

     

    2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날 창원공장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마크 코모>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파크EV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한국지엠은
    급속충전 설비와 함께 이달부터 내수 생산을 시작한
    스파크 EV의 양산 1호차를 창원시에 전달하며
    친환경 선도도시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의 말이다.

     

    "회사 출범 이후 한국지엠은
    연료절감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고
    각 생산 시설에서의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도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왔다.


    창원공장의 태양광발전시설과
    스파크EV 양산은
    한국지엠의 환경친화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이날 창원공장에서는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도 열렸다.

     

    창원공장 태양광발전 시설은
    3만8,400㎡ 면적의 조립공장 건물 지붕에 지어졌다.

    총 9,700개의 태양광 모률로 구성됐으며
    연간 3,7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가동은 오는 10월 말부터다.

     

    창원공장은 연간 23만대의 완성차와
    58만대의 엔진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스파크·다마스·라보 등 완성차와
    800cc·1000cc·1200cc 엔진 및 트랜스미션 등을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