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 소개인터뷰, 글, 사진 등 활용… 다양한 작품 전달

  • [네이버문화재단]은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헬로! 아티스트]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헬로! 아티스트]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못했지만
    가능성이 있고 열정적인 시각예술분야의 작가들을
    동영상 인터뷰, 글, 사진 등을 이용해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콘텐츠다.

    작가 선정은 기혜경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김성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홍경한 미술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작가선정위원회를 통해 정해진다.

    2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헬로! 아티스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6월 4일부터 약 5개월 간 파일럿 서비스 기간을 갖고,
    안경진, 서고운, 정민기, 염지희 등 총 네 명의 작가를 소개했다.

     “[헬로! 아티스트]에 작품이 소개된 시기에
    개인전을 열었는데 [헬로! 아티스트]에서 정보를 접하고
    개인전에 찾아온 관람객도 있었다.

    그동안 열었던 개인전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아왔다.”

       -지난 6월 파일럿으로 [헬로! 아티스트]에 소개된 서고운 작가


    “[헬로! 아티스트]가 작가들이 평론가에 의해
    작품 비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작가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해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만나고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김지아 네이버문화재단 사업운영팀장


    네이버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시작한 [온스테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150여 팀의 인디 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한 바 있다.

    사진= 네이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