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갤럭시S4보다 약 40% 저렴 주력 모델 [핵심 기능]도 지원

  •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저가형]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프미리엄과 보급형으로 수요가 갈리자,
    다양한 제품을 서둘러 내놓고 있는 것.

    삼성의 지난 3분기 최대 실적도
    보급형 스마트폰이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삼성전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갤럭시 윈]을  SKT와 LGU+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가는 전작인 [갤럭시 미니]와 같은 55만원으로,
    프리미엄급 갤럭시S4(LTE 모델)의 출고가
    89만9,800원보다 40% 가까이 저렴하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윈]은 118.3mm 화면에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삼성 주력제품의 핵심 기능도 지원된다.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이미지를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번역기] 등이 가능하다.

    웹 페이지에 나온 이미지 패턴을 분석해
    관련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이미지 온]과
    [스마트 DMB]를 다운받으면,
    일반 DMB 대비 4배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 윈]은 세라믹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만의 혁신적인 기능을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갤럭시 윈]은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


    사진=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