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달인이 직접 만드는 먹거리 판매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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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89개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상품과 자랑거리를 뽐낸다.
서울시 전통시장 이벤트로서는 최대 규모다.
시는 19~20일 서울광장에서
[제1회 서울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드는 전통시장, 함께 누리는 마을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마다
과일,
건어물,
떡,
반찬,
과자,
한약,
족발 등
특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시의 컨설팅으로 브랜드가 된
신응암시장 [끄덕반찬]과
목3동시장 [깨비만두]도 맛볼 수 있다.
먹거리 판매부스에서는
광장시장 빈대떡,
남대문시장 호떡,
송화시장 빨간어묵,
신원시장 순대,
영천시장 꽈배기 등을
각 시장 달인들이 직접 만들어 판다.
종로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동대문 답십리 현대시장 MT몰 및 산악패키지,
구로 구로시장 전통혼례 의식 등
시장별 홍보부스도 들어선다.
골동품이나 추억의 영화포스터를 전시하는 추억의 거리,
기업이나 은행들이 참여하는 상생협력관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막식 후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항조가 공연을 펼친다.
상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을 비롯해 사물놀이, 탈춤 등 문화행사도 다양하다.“이렇게 대규모로 열리는 전통시장 박람회는 처음이다.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기를 기대한다”
-최동윤 경제진흥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