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300km/h, 제로백 4.5초, 복합연비 9.2km/l 출시년도에 맞게 1,963대 한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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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르가르트 스포츠카(주)]는
    911탄생 50주년을 맞이해
    특별 제작한 기념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911 50주년 기념모델은
    [911 카레라 S]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수평대향 6기통 리어엔진을 장착한
    쿠페 모델로 후륜구동방식이다.

     

    생산은 1,963대로 한정할 예정이며,
    이는 911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연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차량의 최고출력은 400마력(294Kw)이고, 최고속도는 300km/h,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4.5초이며,
    복합 연비는 9.2km/L다.

     

    전면 공기 흡입구의 크롬 트림 스트립,
    엔진 컴파트먼트 그릴의 핀(fin),
    리어 라이트 사이의 패널은 이 한정판 모델의
    독특한 외관을 강조한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를 내장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도 돋보이는 기술적 장치다.

     

    911 50주년 기념 모델은
    그래파이트 그레이(graphite grey)와
    가이저 그레이 메탈릭(greyser grey metalic),
    블랙 모노크롬 3종류의 컬러로 출시된다.

     

    인테리어 역시 오리지널 911이 연상되도록,
    50년 전과같이 계기판은 녹색 눈금과 백색지침으로 구성됐고
    계기판 위 중심축 핀에는 실버 캡이 씌워졌다.

     

    911 50주년 모델의
    기본 판매 가격은 1억 5,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