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외환은행도 18일 필리핀 현지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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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이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어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해
    그룹 소속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2억5,000만원씩, 총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사무실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의 처참한 광경과
    수많은 이재민들이 식량부족과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 김종준 하나은행장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아시아 최빈국가 동티모르 난민 돕기 사업 진행과 함께
    은행의 PC와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기금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빈곤지역 학교에
    PC를 설치해주고 있는 등
    빈곤국가의 어려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그룹 소속 외환은행 역시
    지난 18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고통받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성금 미화 23만5,000달러(한화 2억5,000만원 상당)을
    필리핀 현지에서 외환은행 마닐라지점을 통해
    필리핀 적십자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