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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오름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대비 0.07% 상승했다.
전셋값은 0.20% 올랐다.매매는 12주 연속, 전세는 6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전주보다 오름폭은 다소 둔화했다.매맷값은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지연으로
거래 관망세가 심화하는 분위기다.서울은 강남지역의 하락 주도로 보합을 기록했고
지방은 개발호재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로 국지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
수도권(0.04%)은
서울 0.00%,
인천 0.08%,
경기 0.05%를 기록했다.지방(0.10%)은
대구(0.32%),
경북(0.22%),
충남(0.17%),
강원(0.13%),
세종(0.10%),
충북(0.10%),
대전(0.09%),
울산(0.08%)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04%)와
광주(-0.02%)는 하락했다.규모별로는
60㎡이하(0.10%),
85㎡초과~102㎡이하(0.10%),
60㎡초과~85㎡이하(0.06%),
102㎡초과~135㎡이하(0.01%) 순으로 나타났다.
135㎡초과(-0.03%)의 대형 아파트는 하락 전환됐다.연령별로는
15년초과~20년이하(0.11%),
10년초과~15년이하(0.08%),
5년이하(0.04%),
5년초과~10년이하(0.03%),
20년초과(0.02%) 순으로 상승,
일제히 오름세를 유지했다. -
전셋값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을 앞두고
오름폭이 둔화한 가운데
대구는 공공기관 이전 및 신사옥 착공에 따른 이주수요로
큰 폭 올랐다.수도권(0.26%)은
서울 0.19%,
인천 0.36%,
경기 0.28%를 기록했다.지방(0.14%)은
대구(0.47%),
경북(0.26%),
충북(0.20%),
세종(0.19%),
강원(0.19%),
대전(0.16%),
충남(0.09%),
울산(0.09%)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36%),
60㎡초과~85㎡이하(0.22%),
102㎡초과~135㎡이하(0.19%),
60㎡이하(0.19%) 순으로 상승했다.
135㎡초과(-0.01%)는 하락했다.연령별로는
5년이하(0.23%),
15년초과~20년이하(0.22%),
10년초과~15년이하(0.18%),
20년초과(0.15%),
5년초과~10년이하(0.14%) 순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