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전문가, 에너지플랜트 사업 강화 기대
  • ▲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내정자.ⓒ삼성물산
    ▲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내정자.ⓒ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새 선장으로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정연주]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난다.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임 대표이사로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최치훈 사장은
    1957년 9월생으로
    미국 터프츠대학 경제학 석사,
    조지워싱턴대학 경영전문대 석사를 받았다.

     

    주요경력은
    1985년 삼성전자 입사,
    1986년 딜로이트 컨설팅,
    1988년 한국 제너럴 일렉트릭(GE) 항공기엔진,
    1995년 홍콩 GE 항공기엔진 아시아 담당 사장,
    1998년 홍콩 GE 에너지서비스 아시아 담당 사장,
    2001년 홍콩 GE 파워시스템 사장,
    2003년 미국 GE 에너지서비스 글로벌영업총괄 사장 겸 GE그룹 부사장,
    2006년 일본 GE 에너지 아시아태평양총괄 사장,
    2007년 삼성전자 고문,
    2008년 삼성전자 사장 프린팅사업부장,
    2009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2010년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이다.

     

    업계에서는
    최치훈 사장이 기업간거래(B2B) 분야에서 사업경험이 많아
    향후 삼성물산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에너지플랜트] 관련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건설업계 경험이 없는 만큼
    당분간 몸집 불리기보다는
    내실다지기에 초첨을 맞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