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전 대표이사 지분 각각 17.17%파생상품 관련 인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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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주문 실수로
파산 위기에 처한 한맥투자증권의
주주 구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전신이 선물회사인 만큼,
파생상품 관련 인물들이 많고
건설사의 지분 참여도 눈에 띈다.한맥투자증권은
지난 1991년 4월 [우신선물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자본금 3억원에 설립됐다.
지금의 상호는 2009년 2월 변경된 것이다.그도안 수차례 증자를 통해
지난 3월 기준 우선주 자본금을 포함해
268억4,750만원 규모의 회사가 됐다.임직원 수는 157명이며
주주는 54명으로 구성돼 있다.2012년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한맥투자증권은
김범상 현 대표이사와
김치근 전 대표이사가
각각 17.17%의 지분율로
공동 최대주주다.워크아웃 중인 [동일토건] 고재일 회장(8.39%)과
[동일하이빌](8.39%)가 그 다음으로 높다.이밖에
성필규 [PK투자자문] 회장이 2.62%,
상장사인 [한국카본]이 4.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