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 임시주총서 직함 변경
  • ▲ 차기 KT CEO로 낙점된 황창규 내정자.ⓒ연합뉴스
    ▲ 차기 KT CEO로 낙점된 황창규 내정자.ⓒ연합뉴스



다음달 27일이면 
KT CEO 황창규 [후보]에서 [회장]으로 직함이 바뀐다. 

KT가 내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창규 CEO 내정자의 선임을 확정한다.

KT는 18일 이사회를 통해
내달 27일 오전 10시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총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사회는 회장 선임과 경영계약서 승인을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을 통해 
황창규 후보 임명이 확정되면 
2017년 주총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황창규 후보는 광화문 KT사옥에서 기자들을 만나 
간단히 이야기를 나눴다. 

오전에는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근, 업무 관련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