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환 부회장 등기이사 사임
  • ▲ 조재민 KTB자산운용 대표이사.ⓒKTB자산운용
    ▲ 조재민 KTB자산운용 대표이사.ⓒKTB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이 [KTB자산운용]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31일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장인환, 조재민 각자대표 체제에서
    조재민 사장 단독 대표이사로 전환된다.

     

    KTB자산운용은
    지난 11월 조재민 전 KB자산운용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장인환] 부회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장인환 부회장이 31일 등기이사를 사임함에 따라
    조재민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됐다.  

     

    장인환 부회장이 관활하던 조직관리를
    조재민 대표가 도맡으면서
    아예 총괄 체제로 바뀌는 것이다.

     

    "장인환 대표는 등기이사에서 사임하지만,
    부회장 직함을 유지하며 
    그간 KTB 자산운용 CEO로서
    축적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후방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재민 대표는 선임 이후 구상해왔던 경영전략을
    전방위로 펼칠 수 있게 됐다."

     

       -윤준홍  KTB자산운용 기획관리팀 상무


    한편 단독 대표가 된 조재민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쳐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 대표, KB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