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신년사]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2014년 여신 76조원 지원"

정책금융기관 책임 강화 등 5대 중점 과제 발표

입력 2013-12-31 17:07 | 수정 2013-12-31 17:26

▲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연합뉴스



"2014년 대출 52조원, 보증 24조원 등
총 76조원의 여신을 지원하겠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경영목표를 밝혔다.

김용환 은행장은 5대 중점 과제로
▲정책금융기관의 책임 강화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지원
▲창의적인 금융상품 개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남북협력기금 관리를 꼽았다.

특히 김용환 은행장은
[경영 쇄신]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공공기관 정상화는 잠시 피해갈 수 있는 소나기가 아니다.
올해를 [비상경영, 감랑경영의 해]로 선포하겠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의 타당성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감사와 준법감시 기능을 강화해
부패방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용환 은행장은 [리스크 관리]에 대한 당부의 말도 전했다.


"법정자본금이 15조 원으로 늘어났지만,
재정출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기자본 확충이 중요하다.

여신 목표 달성과 수지개선이 조화롭게 운영돼야 한다."



 

배소라 bsrgod78@newdaily.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