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측 "일시적으로 줄지만 금새 제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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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흡연자들은 건강을 위해 [금연] 다짐을 하곤 한다.
그렇다면 금연을 다짐한 이들로 인해 담배가 정말 덜 팔릴까.15일 KT&G에 따르면 매년 1~2월 담배 판매점으로 반출되는
담배 매도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2011년 12월 43억5백만 개비였던 담배 매도량은
2012년 1월 41억7천3백만 개비, 41억4천8백만 개비로 줄었다.편의점의 담배 판매량도 비슷하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일~7일 사이 편의점 담배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7% 가량 감소했다.그러나 담배 수요의 감소는 일시적이라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연초 반짝 감소했던 담배 판매량이 금새 회복세를 보여
3월이면 전년과 비슷하게 돌아간다는 것이다."연초 1월, 2월이면 왜인지 모르게 담배 매도량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다.
새해 금연 결심을 이유로 꼽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하지만 3월이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KT&G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