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싶다]고 이유 들었지만 정용진 부회장 국감 출석 빌미제공 책임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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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인철 이마트 대표 ⓒ연합뉴스 제공
이마트 허인철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쉬고 싶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알려졌다.28일 허 대표는 이마트 경영이사회에 참석, 사표를 제출했다.2012년 말부터 이마트 대표이사로 활동한 허 대표는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뤘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
불성실한 태도로 질타받고
그룹 오너인 정용진 부회장이
국감장에 출석해야하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했다.이후 지난해 말에는 영업부문 대표로 권한이 축소된 바 있다.사표를 받은 신세계그룹은 허 대표를 만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계속 만류 중. 하루이틀 내에 결정날 일은 아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