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전표 수거업무] 공동 진행…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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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가
2월부터 카드 매출전표 수거 업무를 본격 개시한다.
3일 [신용카드네트워크]에 따르면
[매출전표 수거센터]는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각 카드사들이 수행하던 [종이전표 수거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해 비용을 절감하고자 만들어졌다.
신용카드네트워크는
소상공인 카드가맹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지난 2010년 2월에 설립됐다.
앞서 여신금융협회는
매출전표 수거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를 선정한 바 있다.
공동수거를 통해 기존 보다
약 10%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게 여신금융협회측의 설명이다.
지난 2012년 기준
카드사 전표수거비용이 1,575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한편, 신용카드네트워크는 일부 지역에서
시간제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인력과 퇴직자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