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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에 김덕수 부사장 선정

오는 21일 주총서 추천

입력 2014-03-20 14:17 | 수정 2014-03-20 14:34

▲ 김덕수 KB국민카드 부사장.ⓒ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대표이사에 김덕수 현 국민카드 부사장이 내정됐다.

20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KB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에서 공석인 KB국민카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김덕수 부사장이 선정됐다.

이어 대추위는 김 부사장을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 인사부장·기획본부장·성동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7월 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KB금융 측은 김 후보가 KB금융그룹의 조직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국민은행에서 인사·기획·영업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침체해 있는 내부조직을 신속히 추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무난히 직무를 수행하면서 KB국민카드의 새로운 도약을 책임질 최적임자로 부각되기도 했다.

배소라 bsrgod78@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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