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프로' 윤시윤 여진구의 신선한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프로'(윤시윤)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에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이병주'(여진구), 순박한 아이들과 함께 좌충우돌 부딪치면서 웃음과 감동을 전파하는 영화.

전국민을 '김탁구 신드롬'에 빠져들게 했던 윤시윤이 과거에 잘 나가는 프로 골퍼였지만 지금은 등 떠밀리듯 섬마을 학교의 선생님이 된 '백프로' 역을 맡아 폐교 위험에 처한 학교의 유일한 희망이자 구원자로 활약하며 6명의 학생들과 따뜻한 우정을 쌓아간다.

대세 국민 남동생으로 떠오른 여진구는 섬마을 대표 반항아 '이병주' 역을 맡아 '백프로'와는 티격태격하는 앙숙이자 때로는 학교 지키기 프로젝트의 동반자로 나선다. 

전교생이 6명인 학교에서 시니컬 하지만 순수한 반항아로 스크린을 누비며 천부적인 운동신경으로 '백프로'에게 골프를 배워 학교가 폐교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와는 또 다른 치명적 귀여움과 남성미로 무장하고 찾아 올 예정으로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한 대한민국 대표 훈남 윤시윤과 여진구의 변신 소식과 함께 이들이 작은 섬마을에서 이루어 낼 기적은 무엇인지 기대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훈남 브로맨스", "영화 기대할게요!",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아~ 달다 달어!", "보기만 해도 여심 두근두근",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이보다 더 설렐 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백프로'는 4월 3일 개봉한다.

[백프로 윤시윤 여진구, 사진=시네마제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