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가슴이 뛴다 공개

가수 이은미가 신곡 '가슴이 뛴다'를 발표했다.

이은미는 27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미니앨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은미는 오랜만에 내놓는 음반인 만큼 이번 컴백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음악적 완성도에 자신 있기 때문에 음원 공개 전 오프라인을 통해 음반을 먼저 발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오는 26일 각종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새 미니앨범 '스페로 스페레(Spero Spere)'를 내놓고, 이후 27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은미 '가슴이 뛴다'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후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이은미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목이 메는 듯한 깊은 슬픔을 표현해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된 이번 신보 '스페로 스페레(Spero Spere)'는 '마비', '가슴이 뛴다', '해피블루스', '사랑이 무섭다', '괜찮아요' 등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큰 줄거리의 연작 이야기를 가슴으로 읽어 내려가는 '이은미 표' 음악으로, 깊고 진한 이은미 특유의 고독을 느낄 수 있다. 



  • [이은미 가슴이 뛴다, 사진=네오비즈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