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구축, 운영 플랫폼 개발 등 원스톱 제공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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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 개발을 돕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1일 LG유플러스는 게임 출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무상으로 '구축마법사'를 제공해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CDN 등의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게임 장르별로 필요한 서버 수, 네트워크 구성 등을 가이드로 제공한다.
또한 게임 운영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사용자 인증 ▲아이템 관리 ▲과금관리 ▲ 컨텐츠 관리 ▲고객관리 등을 API 형태로 통합한 게임 운영 플랫폼도 제공한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 구축 시 최소 2명의 개발자가 3개월 이상 개발을 해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지만 게임 운영 플랫폼을 이용하면 즉시 구축 가능하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운영 플랫폼에서는 사용자 관리와 통계 관리 등을 이용해 마케팅을 위한 고객 정보 분석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전문 운영인력이 부족하거나 자체 운영이 힘든 경우에는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장애 대응, 데이터 백업 및 홈페이지 관리까지 전문 관리자가 대행하는 게임운영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측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운영 비용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론칭 등 체계화된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솔루션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 으로 개발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게임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에 맞춰 5월말까지 서비스 신청시 클라우드 인프라 1개월 무상 제공, 게임운영 플랫폼 무상 이용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규 인프라 구축 고객을 대상으로 G패드를 지급하고, 페이스북 지인 태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U+ Cloud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용어설명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 게임 클라이언트나 컨텐츠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나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인터페이스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