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탈탈 진이한이 비상한 머리로 모든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풀어내며 만능 열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2회에서 진이한은 고려의 왕으로 복위 된 주진모(왕유 역)를 폐위시키고 고려를 원나라 성으로 편입시키려는 김영호(백안 역)와 지창욱(타환 역)에게 시기가 좋지 않다고 말하며 묘안을 제시했다.

"고려의 해상무역을 봉쇄한다면 이는 크나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 지창욱은 진이한의 말에 따라 고려로 오가는 모든 배 편을 끊었다. 그후 하지원을 찾아가 "혹시나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고려와 연계되는 일은 사전에 차단하라"며 충고를 남기고 사라졌다.

진이한은 극 중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위험이 닥칠 것을 미리 예상하고 항상 해결책을 제시해 극의 빠른 전개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무엇이든지 다 알고 있는 백과사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기황후 탈탈 진이한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주네요", "기황후 진이한은 모르는 것 없어서 신기해", "진이한 덕분에 기황후 볼 맛 난다", "기황후 진이한 활약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3회는 4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기황후' 탈탈 진이한,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